■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시사평론가,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내일 결정되는 거잖아요. 한창 바쁘시겠어요.
[임승호]
아무래도 마지막이다 보니까 당내 분위기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분위기고 내일 2시에 행사를 시작하는데 최종 결과는 아마 오후 3시쯤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당 투표율이 굉장히 높게 기록됐기 때문에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쯤에 결과가 발표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알겠습니다. 본격적인 대담을 나누기에 앞서서 관련된 영상을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보신 영상을 준비하는 동안 미리 시간이 필요해서 대변인님께 미리 내일 대선후보 선출 일정을 여쭤봤는데 오늘은 여당 관련된 이야기부터 먼저 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재명 후보와 정부, 당정 간의 갈등이 표출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던데. 특히 추가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 이견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성완]
그동안에 재난지원금 지급할 때 재정당국하고 정부 의견이 딱 합의되거나 일치한 의견이 나온 적은 없었어요. 그러니까 재정당국은 재정당국대로 입장이 있는 거고요. 지금 국무총리나 아니면 대통령이나 입장이 또 있는 것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재난지원금 추가로 지급합시다 이렇게 얘기하면 일사불란하게 거기에 따라간다는 것도 어찌보면 말이 안 되는 그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하여튼 이 후보는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걸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리고 올해 추가 세수가 10조에서 15조 정도 있기 때문에 그 추가 세수 또한 국민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그걸 국민들께 되돌려주는 것이 좋겠다. 이런 입장으로 정리가 돼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정부에서 계속 선별지원을 얘기해 왔고 재정당국도 그런 입장을 얘기해 온 바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국회 차...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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